Israel_TURNOWSKY 1940과 Qble의 만남

 

TURNOWSKY, 늘품을 방문하다 – 2014. 4. 10 (화요일)

TURNOWSKY는 Israel의 Tel Aviv에서 1940년에 설립된 회사로서, Art & Paper Stationery분야에서 75년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크레이티브한 디자인파워와 차별화된 컨셉, 뛰어난 품질을 갖춘 Global Top Brand이다. 늘품을 방문하기 위해 먼 이스라엘에서 한국까지 찾아준 Kobi Tadmor_CEO와 Guy Braun_Marketing Manager 께 너무 감사드린다. Kobi, Guy 두 분이 일에 대해 갖는 뜨거운 열정과 비젼, 순수함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비즈니스로 만났지만 이스라엘사람들은 한국사람들처럼 정이 많고 따뜻하고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유사한 민족성과 정체성이 있는 것 같다. 미팅하는 시간동안 문화와 종교, 비즈니스 그 모든 것들을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어서 감동적이고 따뜻한 만남,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공감으로 이어지는 휴머니즘의 소통이었다. 특히나 종교적으로도 한국의 전체인구 중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크리스찬과 카톨릭교인들이 성지의 메카인 이스라엘에 대한 동경을 갖고 있기에 향후 늘품과 TURNOWSKY가 함께 Collaboration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는 저녁식사시간을 예약시간보다 늦게 갈 정도로 서로가 갖게 될 비즈니스의 시너지와 기대감으로 푹 빠져버렸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해드리기에 가장 최적의 코스라 생각되어 “한국의 집”에서 조선시대 궁중요리코스로 식사를 하고, 식사 끝난 후 한국인의 정서와 애환이 담겨있는 전통문화들을 느끼는 체험공연을 관람했다. 한국의 집에서 운영되는 전통공연은 32년 간 16,000여 회의 공연, 160만여명의 세계인들이 관람한 최고의 공연으로 가歌·무舞·악樂으로 이루어진 8가지의 각각 색다르고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연이다. 이 날의 공연내용은 愛로 사랑의 마음을 달에 비유한 춤으로, 여인의 마음속에 아름다운 사랑을 한국전통의 춤사위로 표현한 전통창작무용이었다. Kobi와 Guy는 공연내내 “Wonderful”을 외치며 박수치고 너무 즐거워하여서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게 된 것 같아 보람되었다. 우리에게도 민족적인 자부심이 고취되는 시간들이었기에, 이 날의 미팅은 다른 어느 때보다 늘품의 더 특별한 하루가 되었다. 매일 매일을 최고의 하루로 보내라는 우리의 슬로건이 실현된 날이어서 더욱 은혜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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